-
[브리핑] 현대백화점, 유기농 감귤 판매
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전 점포 식품관에서 충주산 유기농 감귤을 판다. 한라봉과 천혜향을 개량한 ‘탄금향’ 품종으로 미생물 발효퇴비를 사용하고 오리농법을 써서 재배했다. 일반 귤
-
농어업재해 재보험기금 바닥난다
농어업 재해에 대비해 쌓아둔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 2600억원이 바닥나게 됐다. 올해 폭염과 태풍이 겹치면서 재해보험 제도의 최종 방어막이 단번에 무너진 것이다. 보험이라고 부르기도
-
차와 음식의 마리아주…육류엔 아쌈, 떡볶이엔 페퍼민트, 생선회엔 레몬그라스
주로 음식과 술의 궁합을 말할 때 쓰는 ‘마리아주(marriage·결혼을 의미하는 프랑스어)’의 보폭이 넓어졌다. 와인 마리아주, 사케 마리아주에 이어 ‘차(茶) 마리아주’ ‘물
-
농업의 반도체 파프리카...수출 6500만 달러
알록달록 반도체. 파프리카를 두고 하는 말이다. 지난해 농산물 분야 수출액 1위 품목으로 농업 분야의 반도체라 할 만하다. 6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농식품
-
[삶의 향기] 달콤한 인생
황교익맛칼럼니스트 인간은 혀로 느끼는 맛 중에 특히 단맛에 강하게 이끌린다. 달기만 하면 맛있다 여기는 것이다. 인간만 그런 것이 아니다. 모든 동물이 단맛 나는 것에 집착을 보인
-
[f INVEST] ‘뵈브 클리코’ 샴페인 메이커 프랑수아 오트커
샴페인의 계절이 돌아왔다. “승자는 샴페인을 마실 자격이 있고 패자는 샴페인을 마실 필요가 있다”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연말 모임에서 샴페인은 빠질 수 없는 술이다. 샴페인 브
-
[200자 경제뉴스] LG전자, 휴대전화 사업에 6109억 투자 外
기업 LG전자, 휴대전화 사업에 6109억 투자 LG전자는 3일 발표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세부 내역을 7일 확정 공시했다. 우선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된 휴대전화(MC
-
2만원대 ‘폰 불 리슬링’ 1위 기염 … “맛 단순하고 신선”
‘폰 불 리슬링 브뤼 2005’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‘1만~4만9900원(49종)’의 스파클링 와인 중 1위를 차지했다. 2위는 ‘뵈브 앙발 크레망 드 부르고뉴 브뤼NV’, 3위는
-
[스페셜 리스트] 고물가에 과일시장도 뒤집어졌다 … 값싼 외국산 매출이 국산 첫 추월
29일 오전 서울 한강로동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 지하 2층 과일 코너. 두 아이의 손을 잡은 주부 신희정(36)씨는 딸기와 방울토마토 매대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. 방울토마토 1
-
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식탁에 오른 까닭은
롯데마트는 다음 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산 킹오렌지 2200t을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. 킹오렌지는 미국 오렌지 시장에서 품질 등으로 따졌을 때 상위 5% 내외의 품종. 일반 오렌
-
[food&] 귤 네가 있어 달콤한 겨울
겨울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귤. 종류별로 다양한 새콤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. 뜨뜻한 방바닥에 배 깔고 엎드려 귤 까먹기. 빼놓을 수 없는 겨울의 즐거움 중 하나다. 겨울에 가장
-
감귤 10년 구조조정 한계 … 가공식품 개발 한창
출하철을 맞아 제주시 근교의 한 농가에서 시장에 내놓을 감귤을 선별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영하] 제주도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최근 보도자료를 냈다. 10㎏ 기준 1만4000원.
-
빨간 구슬처럼 빛나는 홍옥, 새큼한 맛에 향기 일품
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이다. 1980년대 초에 유행한 노래의 ‘시월의 마지막 밤을’이란 구절이 생각난다. ‘마지막’이란 말이 아쉬움을 주는 말인 것은 분명하지만 ‘시월’이 덧
-
최북단서 녹차 재배, 멸치 동해 북상 … 흐려진 특산물 경계
“차(茶)가 실제 자라는지 확인하러 온 관광객이 많아요.”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산학리에서 1만3223㎡(4000평) 규모의 다원을 운영 중인 박성준(54) 사장의 말이다
-
일가상 김찬오씨·토레 선정
일가재단(이사장 정희경)은 제20회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 부문에 김찬오(72·사진 왼쪽) 새론영농조합법인 생산자회장, 사회공익 부문에 에디시오 델라 토레(67·오른쪽) 필리핀 평생
-
김진섭의 와/인/토/크 ③
김진섭의 와/인/토/크③ 웰빙 시푸드, 화이트와인과 함께 부쩍 많아진 시푸드 레스토랑을 보니 웰빙이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닌 모양이다. 가족 모임, 직장인도 있지만 특히 젊은 여
-
“동백꽃 꿋꿋한 생명력 보며 시련 이겨냈죠”
“동백꽃에 진리가 있다고 믿었지요. 그저 동백꽃처럼 꿋꿋하게 살다 가면 그만인 것을….” 양언보(65·사진)씨는 이렇게 동백꽃 얘기를 꺼냈다. 그는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7만2
-
와인의 기쁨 백포도주, 역시 신맛이 최고
최근 신맛 백포도주의 범주에 들면서 달콤한 뒷맛을 남기는 풀보디 와인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. 원인은 두 가지다. 첫째는 유럽과 미국의 와인 평가지에서 짙은 색깔에 향기가 진하고
-
소믈리에 추천 스파클링 와인
다음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소믈리에 엄경자씨가 3만~10만원대 베스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 것이다.카델 보스코 프란치아코르타 브뤼 Ca’del Bosco NV Franciaco
-
난방 필요없는 감귤 새 품종 개발
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시설 하우스에 난방을 하지 않고도 일반적인 하우스 감귤처럼 5~7월에 수확할 수 있는 ‘카라(KARA) 만다린’ 품종을 발굴, 농가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
-
감귤·딸기 …‘로열티’ 내고 먹는다
서울 근교에서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김모(57)씨는 요즘 다른 농사를 할까 고민 중이다. 외국 장미 품종을 기르는 대가로 물어야 하는 로열티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. 3300
-
달러로 피는 장미 … 한 해 종자 로열티 76억원
졸업 시즌인 2월. 꽃다발을 만드는 꽃집 아가씨의 손이 바쁘게 움직일 때마다 남몰래 웃음 짓는 사람들이 있다. 바로 우리나라에서 꽃 품종 사용 대가로 로열티를 받아가는 외국 화훼업
-
"술 "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물하세요
술은 개개인에 따라 좋고 싫음이 분명한 기호품이다. 조금만 신경 쓰면 격식에 맞고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선물이 된다. 올 추석, 누군가에게 와인이나 위스키를 보내고 싶다
-
눈과 코로 즐기는 色色 봄 음식
녹차에 빠진 과일들청정 공기와 이슬을 먹고 새파란 순을 틔운 봄의 녹차. 쌉싸래하면서도 순한 맛이 봄의 미각을 깨우기에 딱 좋다. 이 녹차를 우려 과일과 곁들이면 어떤 맛일까.